<앵커 멘트>
잠시 뒤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엽니다.
한나라당도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합니다.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여야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잠시 뒤인 오늘 오전 10시 의원 총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협정 발효 뒤 3개월 내 미국과 재협상을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일단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하면 야권 공조는 없을 것이라는 민주노동당의 압박도 민주당엔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의 입장은 현재 한미FTA에서 최소한도 ISD 조항은 없어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그러나, 협상파 의원들 중심으로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제기될 것으로 보여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의총 결론을 지켜보면서 비준 동의안 처리에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 : "대통령이 새 제안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FTA 처리에 긍정적으로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한나라당내 협상파인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도, 대통령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부정적인 결론을 낼 경우 한나라당 독자적으로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잠시 뒤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엽니다.
한나라당도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합니다.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여야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잠시 뒤인 오늘 오전 10시 의원 총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협정 발효 뒤 3개월 내 미국과 재협상을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일단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하면 야권 공조는 없을 것이라는 민주노동당의 압박도 민주당엔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의 입장은 현재 한미FTA에서 최소한도 ISD 조항은 없어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그러나, 협상파 의원들 중심으로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제기될 것으로 보여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의총 결론을 지켜보면서 비준 동의안 처리에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 : "대통령이 새 제안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FTA 처리에 긍정적으로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한나라당내 협상파인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도, 대통령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부정적인 결론을 낼 경우 한나라당 독자적으로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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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FTA 제안, 이후 정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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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10:04:26
<앵커 멘트>
잠시 뒤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엽니다.
한나라당도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합니다.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에 대해 여야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잠시 뒤인 오늘 오전 10시 의원 총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협정 발효 뒤 3개월 내 미국과 재협상을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일단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하면 야권 공조는 없을 것이라는 민주노동당의 압박도 민주당엔 부담입니다.
<인터뷰>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의 입장은 현재 한미FTA에서 최소한도 ISD 조항은 없어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그러나, 협상파 의원들 중심으로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제기될 것으로 보여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의총 결론을 지켜보면서 비준 동의안 처리에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 : "대통령이 새 제안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FTA 처리에 긍정적으로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한나라당내 협상파인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도, 대통령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부정적인 결론을 낼 경우 한나라당 독자적으로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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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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