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아깝다! 히딩크 매직

입력 2011.11.16 (12:01) 수정 2011.11.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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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 입니다.



터키 대표팀을 이끄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12 본선 진출에 실패 하면서 또 한번 쓴맛을 보게 됐습니다.



굿모닝 스포츠 출발합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히딩크 매직은 없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가 유로2012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대0으로 비겨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아직 감독직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터키 언론들은 그가 떠날 것이란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모처럼 이름값을 했습니다.



보스니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



후반에 또 한 골을 뽑아내면서 포르투갈의 6대 2 대승을 이끌었는데요.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에 올린 호날두! 내년 유로2012에서도 멋진 활약 부탁합니다.



한편 체코와 아일랜드가 본선에 합류하면서 내년 유로2012 본선 16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유럽 최고의 라이벌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과 네덜란드의 평가전.



뚜껑을 열어보니 승부는 독일의 압승이었습니다.



뮐러와 클로제, 외칠이 한 골씩 터트린 전차군단 독일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15년 만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22년만에 일본을 평양으로 불러들인 북한은 박남철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요?!



김일성 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북한의 압도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조선 이겨라!’ 5만여 관중의 카드 섹션과 함께 일본 국가가 울려 퍼질 때는 커다란 야유를 쏟아냈는데요.



비록 월드컵 본선행은 일찌감치 좌절됐지만, 일본을 이겼다는 사실에 평양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남철 : "5만여 관중의 응원덕분에 승리..."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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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1-16 12:01:33
    • 수정2011-11-17 07:29:01
    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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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 입니다.

터키 대표팀을 이끄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12 본선 진출에 실패 하면서 또 한번 쓴맛을 보게 됐습니다.

굿모닝 스포츠 출발합니다.

<리포트>

이번에도 히딩크 매직은 없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가 유로2012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0대0으로 비겨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아직 감독직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지만, 터키 언론들은 그가 떠날 것이란 보도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모처럼 이름값을 했습니다.

보스니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

후반에 또 한 골을 뽑아내면서 포르투갈의 6대 2 대승을 이끌었는데요.

조국 포르투갈을 본선에 올린 호날두! 내년 유로2012에서도 멋진 활약 부탁합니다.

한편 체코와 아일랜드가 본선에 합류하면서 내년 유로2012 본선 16개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유럽 최고의 라이벌전 가운데 하나인 독일과 네덜란드의 평가전.

뚜껑을 열어보니 승부는 독일의 압승이었습니다.

뮐러와 클로제, 외칠이 한 골씩 터트린 전차군단 독일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15년 만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22년만에 일본을 평양으로 불러들인 북한은 박남철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는데요?!

김일성 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북한의 압도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조선 이겨라!’ 5만여 관중의 카드 섹션과 함께 일본 국가가 울려 퍼질 때는 커다란 야유를 쏟아냈는데요.

비록 월드컵 본선행은 일찌감치 좌절됐지만, 일본을 이겼다는 사실에 평양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남철 : "5만여 관중의 응원덕분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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