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동북부 한파

입력 2011.11.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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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부지역엔 사흘 전부터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닥쳤습니다.

이틀 동안 23cm의 폭설이 내렸는데요.

특히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하얼빈도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는 물론이고 하늘길마저 마비됐었습니다.

슈퍼컴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일 밤에 하얼빈 상공으로 약한 눈구름이 지나겠고 모레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어제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던 베이징은 평년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날이 흐려지며 내일은 비가 오겠습니다.

태국 방콕은 낮기온이 34도까지 올라 근래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는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낮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겠고 내일은 다시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는 한낮에는 한국보다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오늘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은 기온이 10도가량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미국 워싱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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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동북부 한파
    • 입력 2011-11-16 13:19:00
    지구촌뉴스
중국 동북부지역엔 사흘 전부터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닥쳤습니다. 이틀 동안 23cm의 폭설이 내렸는데요. 특히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하얼빈도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는 물론이고 하늘길마저 마비됐었습니다. 슈퍼컴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일 밤에 하얼빈 상공으로 약한 눈구름이 지나겠고 모레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대륙별 날씨입니다. 어제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던 베이징은 평년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날이 흐려지며 내일은 비가 오겠습니다. 태국 방콕은 낮기온이 34도까지 올라 근래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는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낮기온도 영하 4도에 머물겠고 내일은 다시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는 한낮에는 한국보다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오늘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은 기온이 10도가량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미국 워싱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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