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고서 “中해수면 20년뒤 최고 130㎜ 상승”

입력 2011.1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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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기술부와 기상국, 과학원은 오늘 `기후변화 국가 평가 보고서'를 통해 기온상승으로 인해 중국 해수면이 오는 2030년까지 최고 130mm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해수면 상승은 톈진이 76-145㎜, 상하이 98-148㎜, 광둥은 83-149㎜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해수면이 이런 예측대로 높아지면 중국 해변 저지대의 만 8천㎢ 육지가 물에 잠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또 지표면 온도가 지난 1951년부터 2009년까지 1.38℃ 상승했고 지난 60년간 빙하도 1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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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보고서 “中해수면 20년뒤 최고 130㎜ 상승”
    • 입력 2011-11-16 15:16:47
    국제
중국 과학기술부와 기상국, 과학원은 오늘 `기후변화 국가 평가 보고서'를 통해 기온상승으로 인해 중국 해수면이 오는 2030년까지 최고 130mm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해수면 상승은 톈진이 76-145㎜, 상하이 98-148㎜, 광둥은 83-149㎜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해수면이 이런 예측대로 높아지면 중국 해변 저지대의 만 8천㎢ 육지가 물에 잠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또 지표면 온도가 지난 1951년부터 2009년까지 1.38℃ 상승했고 지난 60년간 빙하도 1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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