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등록 수입차 60만대 돌파 ‘눈앞’

올들어 수입차 판매가 늘면서 국내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가 60만 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모두 59만 6천여 대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에는 수입차가 국내에 상륙한 이후 처음으로 6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 등록된 천 400여 만 대의 승용차 가운데 4.2%에 해당합니다.

수입 승용차는 지난해 11월 말 50만 2천여 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0만 4천 5백여 대를 기록해 10만대를 넘어서며 수입 승용차 가운데 17.5%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