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파생상품시장 건전화를 위해 진입 장벽을 높이자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우회하도록 해주는 불법 투자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금융위원회 인가 없이 파생상품 투자를 중개해 온 업체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건수는 147곳으로 늘었습니다.
불법 투자업체들은 예탁금을 대납하거나 일부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투자자들의 파생상품 거래를 중개하면서 차명 계좌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금융위원회 인가 없이 파생상품 투자를 중개해 온 업체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건수는 147곳으로 늘었습니다.
불법 투자업체들은 예탁금을 대납하거나 일부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투자자들의 파생상품 거래를 중개하면서 차명 계좌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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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생상품 불법투자업체 3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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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7 14:10:22
금융당국이 파생상품시장 건전화를 위해 진입 장벽을 높이자 개인투자자들이 이를 우회하도록 해주는 불법 투자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금융위원회 인가 없이 파생상품 투자를 중개해 온 업체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건수는 147곳으로 늘었습니다.
불법 투자업체들은 예탁금을 대납하거나 일부를 빌려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투자자들의 파생상품 거래를 중개하면서 차명 계좌를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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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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