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제기됐던 특혜의혹과 먹튀 논란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의도 금융가 중심에 32층 높이의 건물이 우뚝 섰습니다.
옆 건물은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업이 추진된 지 9년, 특혜의혹과 먹튀 우려로 논란이 돼 왔던 서울국제금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존 휘태커(AIG 글로벌부동산 사장) : "서울국제금융빌딩은 한국의 경제적 번영의 상징으로서 서울과 여의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입니다."
오늘 개장한 곳은 업무동 가운데 한 곳으로 이미 ING 자산운용 등 세계 16개 금융사가 들어섰습니다.
내년 말까지 나머지 3개동이 완공되면 5성급 호텔과 복합쇼핑몰 등도 입주해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금융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즈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투자유치과장) : "IFC 서울의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해서 서울의 실물경제나 한국의 경제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는 그런 기능들이 훨씬 더 강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첫발을 뗀 서울국제금융센터.
하지만 AIG 아시아 본부 이전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특혜의혹과 먹튀 논란도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AIG의 행보가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제기됐던 특혜의혹과 먹튀 논란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의도 금융가 중심에 32층 높이의 건물이 우뚝 섰습니다.
옆 건물은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업이 추진된 지 9년, 특혜의혹과 먹튀 우려로 논란이 돼 왔던 서울국제금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존 휘태커(AIG 글로벌부동산 사장) : "서울국제금융빌딩은 한국의 경제적 번영의 상징으로서 서울과 여의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입니다."
오늘 개장한 곳은 업무동 가운데 한 곳으로 이미 ING 자산운용 등 세계 16개 금융사가 들어섰습니다.
내년 말까지 나머지 3개동이 완공되면 5성급 호텔과 복합쇼핑몰 등도 입주해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금융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즈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투자유치과장) : "IFC 서울의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해서 서울의 실물경제나 한국의 경제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는 그런 기능들이 훨씬 더 강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첫발을 뗀 서울국제금융센터.
하지만 AIG 아시아 본부 이전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특혜의혹과 먹튀 논란도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AIG의 행보가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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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금융센터 오늘 개장
-
- 입력 2011-11-17 19:37:49
<앵커 멘트>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제기됐던 특혜의혹과 먹튀 논란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의도 금융가 중심에 32층 높이의 건물이 우뚝 섰습니다.
옆 건물은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업이 추진된 지 9년, 특혜의혹과 먹튀 우려로 논란이 돼 왔던 서울국제금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존 휘태커(AIG 글로벌부동산 사장) : "서울국제금융빌딩은 한국의 경제적 번영의 상징으로서 서울과 여의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입니다."
오늘 개장한 곳은 업무동 가운데 한 곳으로 이미 ING 자산운용 등 세계 16개 금융사가 들어섰습니다.
내년 말까지 나머지 3개동이 완공되면 5성급 호텔과 복합쇼핑몰 등도 입주해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국제금융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비즈니즈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금융종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원목(서울시 투자유치과장) : "IFC 서울의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해서 서울의 실물경제나 한국의 경제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는 그런 기능들이 훨씬 더 강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첫발을 뗀 서울국제금융센터.
하지만 AIG 아시아 본부 이전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특혜의혹과 먹튀 논란도 가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AIG의 행보가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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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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