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등산로에도 마치 스키 코스처럼 난이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는 등산로 등급제가 실시됩니다.
함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년 간 등산 중 탈진이나 부상, 조난을 당한 사람이 국립공원에서만 무려 천 여명.
등산객이 늘면서 각종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녹취>이경수(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계장) : "이러한 급경사지에서 발을 잘못 디뎌 구르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치악산에 탐방로 등급제를 도입했습니다.
등급은 매우 쉬움에서 매우 어려움까지 5단계로 등산로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폭 등이 기준입니다.
기자가 걷고 있는 이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2m가 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경사가 30도가 넘는 가장 높은 등급은 등산화와 스틱을 반드시 갖춰야 하고 산행 전문가가 적합한 구간입니다.
<인터뷰>노인 등산객 : "가파르거나 힘이 드는 데는 장비를 구입해서 다니면은 아주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등산로 등급제는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등산로에도 마치 스키 코스처럼 난이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는 등산로 등급제가 실시됩니다.
함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년 간 등산 중 탈진이나 부상, 조난을 당한 사람이 국립공원에서만 무려 천 여명.
등산객이 늘면서 각종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녹취>이경수(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계장) : "이러한 급경사지에서 발을 잘못 디뎌 구르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치악산에 탐방로 등급제를 도입했습니다.
등급은 매우 쉬움에서 매우 어려움까지 5단계로 등산로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폭 등이 기준입니다.
기자가 걷고 있는 이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2m가 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경사가 30도가 넘는 가장 높은 등급은 등산화와 스틱을 반드시 갖춰야 하고 산행 전문가가 적합한 구간입니다.
<인터뷰>노인 등산객 : "가파르거나 힘이 드는 데는 장비를 구입해서 다니면은 아주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등산로 등급제는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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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맞는 등산로?…등산로 등급제 시행
-
- 입력 2011-11-17 22:05:09
<앵커 멘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등산로에도 마치 스키 코스처럼 난이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는 등산로 등급제가 실시됩니다.
함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년 간 등산 중 탈진이나 부상, 조난을 당한 사람이 국립공원에서만 무려 천 여명.
등산객이 늘면서 각종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녹취>이경수(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 계장) : "이러한 급경사지에서 발을 잘못 디뎌 구르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치악산에 탐방로 등급제를 도입했습니다.
등급은 매우 쉬움에서 매우 어려움까지 5단계로 등산로의 경사도와 노면 상태, 폭 등이 기준입니다.
기자가 걷고 있는 이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2m가 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경사가 30도가 넘는 가장 높은 등급은 등산화와 스틱을 반드시 갖춰야 하고 산행 전문가가 적합한 구간입니다.
<인터뷰>노인 등산객 : "가파르거나 힘이 드는 데는 장비를 구입해서 다니면은 아주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등산로 등급제는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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