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국내 최고액이냐 일본이냐’

입력 2011.11.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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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 잔류냐, 일본 진출이냐, 프로야구 자유계약 선수인 이대호의 진로가 모레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FA 선언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진 이대호와 원소속팀 롯데.



롯데 구단은 이대호에게 심정수의 60억원을 넘어선 FA 역대 최고액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우선협상 마감일인 모레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배재후(롯데 단장) : "최고 대우를 약속한 구단의 제안에 감사하다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19일 날 다시 만나기로했습니다."



만약 모레 3차 협상마저 결렬된다면, 한 일간의 이대호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년간 약 73억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일본 오릭스가 오는 20일부터 협상에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최고대우를 약속한 롯데의 제안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이대호.



롯데 잔류냐, 일본 진출이냐



FA 최대어인 이대호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시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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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국내 최고액이냐 일본이냐’
    • 입력 2011-11-17 22:06:18
    뉴스 9
<앵커 멘트>

롯데 잔류냐, 일본 진출이냐, 프로야구 자유계약 선수인 이대호의 진로가 모레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FA 선언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진 이대호와 원소속팀 롯데.

롯데 구단은 이대호에게 심정수의 60억원을 넘어선 FA 역대 최고액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우선협상 마감일인 모레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배재후(롯데 단장) : "최고 대우를 약속한 구단의 제안에 감사하다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19일 날 다시 만나기로했습니다."

만약 모레 3차 협상마저 결렬된다면, 한 일간의 이대호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년간 약 73억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일본 오릭스가 오는 20일부터 협상에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최고대우를 약속한 롯데의 제안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이대호.

롯데 잔류냐, 일본 진출이냐

FA 최대어인 이대호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시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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