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한미 FTA 국회 비준 전에 한미 양국이 즉각 재협상을 실시해야 한다는 당론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서면합의서 작성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입장은 정부가 국회에 비준을 요구하기 전에 재협상을 하라는 것이고, ISD 조항은 폐기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대통령도 ISD에 대한 재협상 의사를 밝혔다면서, 국가 간에 남는 건 문서인 만큼 이를 장관급 이상의 합의를 담은 문서로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 등을 강조한 어제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민주당의 제안을 묵살한 동문서답이자, 강행처리를 위한 명분 쌓기라면서, 한나라당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입장은 정부가 국회에 비준을 요구하기 전에 재협상을 하라는 것이고, ISD 조항은 폐기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대통령도 ISD에 대한 재협상 의사를 밝혔다면서, 국가 간에 남는 건 문서인 만큼 이를 장관급 이상의 합의를 담은 문서로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 등을 강조한 어제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민주당의 제안을 묵살한 동문서답이자, 강행처리를 위한 명분 쌓기라면서, 한나라당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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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비준 전 재협상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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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8 10:03:37
민주당은 한미 FTA 국회 비준 전에 한미 양국이 즉각 재협상을 실시해야 한다는 당론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서면합의서 작성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입장은 정부가 국회에 비준을 요구하기 전에 재협상을 하라는 것이고, ISD 조항은 폐기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대통령도 ISD에 대한 재협상 의사를 밝혔다면서, 국가 간에 남는 건 문서인 만큼 이를 장관급 이상의 합의를 담은 문서로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한미 FTA의 조속한 처리 등을 강조한 어제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민주당의 제안을 묵살한 동문서답이자, 강행처리를 위한 명분 쌓기라면서, 한나라당의 답변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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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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