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수천억 원 대의 불법대출과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행장은 고양 종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에 6천900억 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에이스저축은행 자산을 4천억 원 가량 늘려잡고 손실은 천500억 원 정도 줄여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윤 행장과 불법대출을 공모한 최모 전무와 유령회사 60여 곳의 이름으로 에이스저축은행에서 불법대출을 받은 고양터미널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 이모 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무와 이 대표는 저축은행 7곳이 영업정지된 직후 함께 달아나 서울, 부산 등지를 오가며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달 26일 밤 부산 외항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체포됐습니다.
윤 행장은 고양 종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에 6천900억 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에이스저축은행 자산을 4천억 원 가량 늘려잡고 손실은 천500억 원 정도 줄여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윤 행장과 불법대출을 공모한 최모 전무와 유령회사 60여 곳의 이름으로 에이스저축은행에서 불법대출을 받은 고양터미널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 이모 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무와 이 대표는 저축은행 7곳이 영업정지된 직후 함께 달아나 서울, 부산 등지를 오가며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달 26일 밤 부산 외항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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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천900억 불법대출 에이스저축은행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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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9 07:09:51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수천억 원 대의 불법대출과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 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행장은 고양 종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에 6천900억 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에이스저축은행 자산을 4천억 원 가량 늘려잡고 손실은 천500억 원 정도 줄여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윤 행장과 불법대출을 공모한 최모 전무와 유령회사 60여 곳의 이름으로 에이스저축은행에서 불법대출을 받은 고양터미널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 이모 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무와 이 대표는 저축은행 7곳이 영업정지된 직후 함께 달아나 서울, 부산 등지를 오가며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달 26일 밤 부산 외항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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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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