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역배우 캐스팅담당이 아동성범죄자 출신

입력 2011.11.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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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사 등에서 10년 동안 아역 배우 캐스팅을 맡아온 담당자가 아동 성범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영화 '슈퍼 에이트'와 '스쿨 오브 록' 등 많은 영화에서 아역 배우를 포함해 캐스팅을 맡았던 35살 '제이슨 제임스'가 아동 성범죄 전과를 감춘 채 활동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임스는 15년 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8살 남자 어린이를 납치해 성추행했다가 5년 동안 복역한 뒤 풀려났습니다.

할리우드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아동 성범죄자는 반드시 신원을 공개하고 16살 이하 아동을 직접 만나는 직업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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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역배우 캐스팅담당이 아동성범죄자 출신
    • 입력 2011-11-19 07:14:06
    국제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사 등에서 10년 동안 아역 배우 캐스팅을 맡아온 담당자가 아동 성범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영화 '슈퍼 에이트'와 '스쿨 오브 록' 등 많은 영화에서 아역 배우를 포함해 캐스팅을 맡았던 35살 '제이슨 제임스'가 아동 성범죄 전과를 감춘 채 활동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임스는 15년 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8살 남자 어린이를 납치해 성추행했다가 5년 동안 복역한 뒤 풀려났습니다. 할리우드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아동 성범죄자는 반드시 신원을 공개하고 16살 이하 아동을 직접 만나는 직업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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