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이징 골프 스타’ 마쓰야마 주목!

입력 2011.11.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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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계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뛰는 마쓰야마 히데키(19)가 새로운 스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마쓰야마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17일 시작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피닉스 대회에 초청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다.

총상금 2억 엔을 놓고 80여 명의 스타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특급대회에 아마추어 선수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골프계는 마쓰야마가 지난해와 올해 뛰어난 성적을 올리자 일본 내 최고의 골프 스타인 이시카와 료를 이을 선수가 나타났다고 반색하고 있다.

마쓰야마는 지난해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처음 나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마쓰야마는 아마추어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7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열린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마쓰야마는 내년에도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그는 또 지난주 열린 JGTO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대회에서 일본프로골프 사상 세 번째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마쓰야마는 이번 던롭피닉스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17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도호쿠 후쿠시 대학에 다니는 마쓰야마는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럴 생각이 없다"며 "대학을 졸업하고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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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라이징 골프 스타’ 마쓰야마 주목!
    • 입력 2011-11-19 07:45:34
    연합뉴스
일본 골프계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뛰는 마쓰야마 히데키(19)가 새로운 스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마쓰야마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17일 시작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피닉스 대회에 초청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다. 총상금 2억 엔을 놓고 80여 명의 스타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특급대회에 아마추어 선수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골프계는 마쓰야마가 지난해와 올해 뛰어난 성적을 올리자 일본 내 최고의 골프 스타인 이시카와 료를 이을 선수가 나타났다고 반색하고 있다. 마쓰야마는 지난해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처음 나간 마스터스 대회에서 마쓰야마는 아마추어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7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열린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마쓰야마는 내년에도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그는 또 지난주 열린 JGTO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대회에서 일본프로골프 사상 세 번째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마쓰야마는 이번 던롭피닉스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17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도호쿠 후쿠시 대학에 다니는 마쓰야마는 프로로 전향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럴 생각이 없다"며 "대학을 졸업하고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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