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손숙, 연극 ‘셜리 발레타인’으로 복귀

입력 2011.11.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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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손숙이 연극 '셜리 발렌타인'으로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계적 록밴드 '퀸' 결성 40주년을 맞아 이들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상이 영화관에서 상영됩니다.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한 색깔로 배역을 소화해 내는 배우 손숙.

연극 '셜리 발렌타인'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합니다.

중년 여성의 자아찾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손숙 씨는 1인 15역을 소화하는 열연을 펼칩니다.

연애초기 이른바 연인 사이의 `밀고 당기기`를 주제로 삼국유사의 서동설화를 각색한 창작 로맨틱 뮤지컬 '밀당의 탄생'.

랩과 판소리 타령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퓨전사극을 선보입니다.

퀸 결성 40주년,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20주기를 맞아 세계적 록밴드 '퀸'을 스크린을 통해 만납니다.

퀸의 전성기 시절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이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오는 24일부터 팬들에게 공개됩니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은 지난 1981년 11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던 '퀸'의 라이브 공연입니다.

트롬본 연주자 로즈웰 러드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즈음악을 만들어내는 보컬리스트 써니킴이 만났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들의 자작곡과 함께 한국의 '아리랑' 등을 새롭게 해석한 곡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편지 봉투 위에 그려진 개성 가득한 그림들.

새로 우표가 나오면 편지봉투에 붙인 뒤 그 날짜 우체국 소인을 받는 이른바 '초일봉피'에 그린 색다른 작품입니다.

시사만화가 김성환 화백이 모은 작품들로 천경자, 김기창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13명이 편지봉투에 그린 '다정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캔버스 위에 경쾌하게 펼쳐졌습니다.

강렬한 원색의 색채로 표현된 꽃, 새 그리고 물고기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가의 순수함이 느껴집니다.

어린 아이같은 자연스러움과 대담함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 노은님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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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손숙, 연극 ‘셜리 발레타인’으로 복귀
    • 입력 2011-11-19 0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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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손숙이 연극 '셜리 발렌타인'으로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계적 록밴드 '퀸' 결성 40주년을 맞아 이들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상이 영화관에서 상영됩니다.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양한 색깔로 배역을 소화해 내는 배우 손숙. 연극 '셜리 발렌타인'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합니다. 중년 여성의 자아찾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손숙 씨는 1인 15역을 소화하는 열연을 펼칩니다. 연애초기 이른바 연인 사이의 `밀고 당기기`를 주제로 삼국유사의 서동설화를 각색한 창작 로맨틱 뮤지컬 '밀당의 탄생'. 랩과 판소리 타령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퓨전사극을 선보입니다. 퀸 결성 40주년,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20주기를 맞아 세계적 록밴드 '퀸'을 스크린을 통해 만납니다. 퀸의 전성기 시절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이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오는 24일부터 팬들에게 공개됩니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은 지난 1981년 11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던 '퀸'의 라이브 공연입니다. 트롬본 연주자 로즈웰 러드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즈음악을 만들어내는 보컬리스트 써니킴이 만났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들의 자작곡과 함께 한국의 '아리랑' 등을 새롭게 해석한 곡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편지 봉투 위에 그려진 개성 가득한 그림들. 새로 우표가 나오면 편지봉투에 붙인 뒤 그 날짜 우체국 소인을 받는 이른바 '초일봉피'에 그린 색다른 작품입니다. 시사만화가 김성환 화백이 모은 작품들로 천경자, 김기창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13명이 편지봉투에 그린 '다정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캔버스 위에 경쾌하게 펼쳐졌습니다. 강렬한 원색의 색채로 표현된 꽃, 새 그리고 물고기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가의 순수함이 느껴집니다. 어린 아이같은 자연스러움과 대담함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 노은님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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