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미리축제’ 3년 만에 부활

입력 2011.1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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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흔히 '양미리'로 부르는 까나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겨울 어종 가운데 하나인데요,

속초에서는 양미리축제가 3년 만에 다시 부활돼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갓 잡아올린 양미리를 맛보고 사가려는 발길로 축제장이 활기로 넘칩니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양미리는 여느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습니다.

도루묵과 더불어 동해안 겨울별미 양미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속초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어획부진과 구제역 여파 등으로 인해 지난 2008년을 끝으로 중단됐다 부활됐습니다.

<인터뷰>이현수(서울시 장안동) : "먹어보니까 신선하고 진짜 좋으네요,서울 에선 맛볼수 없는 그 맛이예요."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영(속초수협 판매과장) : "무료승선체험과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가 준비돼 있으니까 많이 찾아오시면..."

요즘 동해안에서 잡히는 양미리의 양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지만 값이 낮게 형성되고 판로도 좋지 않습니다.

이번 축제가 소비촉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미리축제는 오는 27일까지 9일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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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양미리축제’ 3년 만에 부활
    • 입력 2011-11-19 09:20: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흔히 '양미리'로 부르는 까나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겨울 어종 가운데 하나인데요, 속초에서는 양미리축제가 3년 만에 다시 부활돼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갓 잡아올린 양미리를 맛보고 사가려는 발길로 축제장이 활기로 넘칩니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양미리는 여느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습니다. 도루묵과 더불어 동해안 겨울별미 양미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속초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어획부진과 구제역 여파 등으로 인해 지난 2008년을 끝으로 중단됐다 부활됐습니다. <인터뷰>이현수(서울시 장안동) : "먹어보니까 신선하고 진짜 좋으네요,서울 에선 맛볼수 없는 그 맛이예요."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영(속초수협 판매과장) : "무료승선체험과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가 준비돼 있으니까 많이 찾아오시면..." 요즘 동해안에서 잡히는 양미리의 양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지만 값이 낮게 형성되고 판로도 좋지 않습니다. 이번 축제가 소비촉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미리축제는 오는 27일까지 9일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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