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신숙자 씨 모녀 송환 촉구 시위
입력 2011.11.19 (11:06)
수정 2011.11.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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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 씨 모녀의 송환을 촉구하는 시위가 미국 뉴욕에 있는 북한 유엔대표부 앞에서 열렸습니다.
'통영의 딸'로 널리 알려진 신 씨의 남편 오길남 씨 등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신 씨 모녀를 즉각 송환하라고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한 시간가량 시위했습니다.
오 씨는 시위 도중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 대사와 마주치자 가족을 송환해 달라는 청원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신 대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오 씨는 앞서 유엔본부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유엔 측은 오 씨 가족의 송환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통영의 딸'로 널리 알려진 신 씨의 남편 오길남 씨 등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신 씨 모녀를 즉각 송환하라고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한 시간가량 시위했습니다.
오 씨는 시위 도중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 대사와 마주치자 가족을 송환해 달라는 청원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신 대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오 씨는 앞서 유엔본부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유엔 측은 오 씨 가족의 송환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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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서 신숙자 씨 모녀 송환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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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9 11:06:06
- 수정2011-11-19 12:02:11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신숙자 씨 모녀의 송환을 촉구하는 시위가 미국 뉴욕에 있는 북한 유엔대표부 앞에서 열렸습니다.
'통영의 딸'로 널리 알려진 신 씨의 남편 오길남 씨 등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신 씨 모녀를 즉각 송환하라고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한 시간가량 시위했습니다.
오 씨는 시위 도중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 대사와 마주치자 가족을 송환해 달라는 청원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신 대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오 씨는 앞서 유엔본부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유엔 측은 오 씨 가족의 송환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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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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