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유방암치료제 아바스틴 승인 취소

입력 2011.11.19 (1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FDA는 임상실험 결과, 아바스틴이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치료 효과는 적은 반면 고혈압과 심장 발작 등 부작용은 심각해 승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약회사 지넨테크가 개발한 아바스틴은 대장암과 폐암, 신장암과 뇌종양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FDA는 지난 2008년, 이 약을 암세포가 전이된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FDA, 유방암치료제 아바스틴 승인 취소
    • 입력 2011-11-19 13:12:02
    국제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FDA는 임상실험 결과, 아바스틴이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치료 효과는 적은 반면 고혈압과 심장 발작 등 부작용은 심각해 승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약회사 지넨테크가 개발한 아바스틴은 대장암과 폐암, 신장암과 뇌종양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FDA는 지난 2008년, 이 약을 암세포가 전이된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