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LPGA 이틀째 선두 ‘2승 보여’

입력 2011.11.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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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LPGA 마지막 대회인 타이틀홀더스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최나연은 바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특히 7번홀, 그림같은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상승세를 탄 최나연은 9번과 10번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바람의 변화가 심했던 2라운드에서도 한타를 줄인 최나연은, 독일의 산드라 갈에게 한타 앞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최나연은 시즌 2승과 통산 6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세타를 줄인 박희영은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신인왕 트로피를 받은 서희경은 4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7위에 그쳤습니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청야니 역시 2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올해 국내 여자 골프 마지막 대회에서는 강한 바람 때문에 언더파가 전무했습니다.



허윤경이 이븐파로 1위, 4승을 노리는 김하늘은 3오버파를 쳐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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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LPGA 이틀째 선두 ‘2승 보여’
    • 입력 2011-11-19 22:00:41
    뉴스 9
<앵커 멘트>

최나연이 LPGA 마지막 대회인 타이틀홀더스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최나연은 바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특히 7번홀, 그림같은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상승세를 탄 최나연은 9번과 10번홀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바람의 변화가 심했던 2라운드에서도 한타를 줄인 최나연은, 독일의 산드라 갈에게 한타 앞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최나연은 시즌 2승과 통산 6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세타를 줄인 박희영은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신인왕 트로피를 받은 서희경은 4오버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37위에 그쳤습니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청야니 역시 2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올해 국내 여자 골프 마지막 대회에서는 강한 바람 때문에 언더파가 전무했습니다.

허윤경이 이븐파로 1위, 4승을 노리는 김하늘은 3오버파를 쳐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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