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울산전 고려 후반 공격 자제”
입력 2011.11.20 (18:02)
수정 2011.11.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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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윤성효 감독은 2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추운 날씨에 모두가 힘든 경기였다"며 "단판 경기였던 만큼 집중력에서 우리가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날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하태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부산을 꺾고 오는 23일 울산 현대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윤 감독은 골이 너무 적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골 결정력을 하루아침에 보완하기는 쉽지 않다"며 "하태균이 골을 터트려 이겼지만 기회에 비해 골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감안해 선수들의 체력적 안배가 필요해 후반에 공격을 자제토록 하면서 수비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울산보다 하루 덜 쉬는 상황에 대해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정신력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 단판 승부인 만큼 선수들을 믿겠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우리 팀에 오장은과 오범석, 염기훈, 이상호 등 울산 출신 선수가 많아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게 마련"이라며 "울산의 뛰어난 제공권은 마토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의 안익수 감독이 경기 직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얘기한 것에 대해선 "우리도 그동안 판정 때문에 피해를 자주 봤던 팀이다. 그런 문제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날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하태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부산을 꺾고 오는 23일 울산 현대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윤 감독은 골이 너무 적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골 결정력을 하루아침에 보완하기는 쉽지 않다"며 "하태균이 골을 터트려 이겼지만 기회에 비해 골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감안해 선수들의 체력적 안배가 필요해 후반에 공격을 자제토록 하면서 수비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울산보다 하루 덜 쉬는 상황에 대해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정신력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 단판 승부인 만큼 선수들을 믿겠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우리 팀에 오장은과 오범석, 염기훈, 이상호 등 울산 출신 선수가 많아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게 마련"이라며 "울산의 뛰어난 제공권은 마토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의 안익수 감독이 경기 직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얘기한 것에 대해선 "우리도 그동안 판정 때문에 피해를 자주 봤던 팀이다. 그런 문제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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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울산전 고려 후반 공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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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0 18:02:08
- 수정2011-11-20 19:47:47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윤성효 감독은 2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뒤 "추운 날씨에 모두가 힘든 경기였다"며 "단판 경기였던 만큼 집중력에서 우리가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날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하태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부산을 꺾고 오는 23일 울산 현대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윤 감독은 골이 너무 적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골 결정력을 하루아침에 보완하기는 쉽지 않다"며 "하태균이 골을 터트려 이겼지만 기회에 비해 골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감안해 선수들의 체력적 안배가 필요해 후반에 공격을 자제토록 하면서 수비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울산보다 하루 덜 쉬는 상황에 대해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정신력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 단판 승부인 만큼 선수들을 믿겠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우리 팀에 오장은과 오범석, 염기훈, 이상호 등 울산 출신 선수가 많아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게 마련"이라며 "울산의 뛰어난 제공권은 마토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의 안익수 감독이 경기 직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얘기한 것에 대해선 "우리도 그동안 판정 때문에 피해를 자주 봤던 팀이다. 그런 문제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수원은 이날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하태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부산을 꺾고 오는 23일 울산 현대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윤 감독은 골이 너무 적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골 결정력을 하루아침에 보완하기는 쉽지 않다"며 "하태균이 골을 터트려 이겼지만 기회에 비해 골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감안해 선수들의 체력적 안배가 필요해 후반에 공격을 자제토록 하면서 수비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울산보다 하루 덜 쉬는 상황에 대해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우리 선수들이 정신력에서 더 강해질 수 있다. 단판 승부인 만큼 선수들을 믿겠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우리 팀에 오장은과 오범석, 염기훈, 이상호 등 울산 출신 선수가 많아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게 마련"이라며 "울산의 뛰어난 제공권은 마토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산의 안익수 감독이 경기 직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얘기한 것에 대해선 "우리도 그동안 판정 때문에 피해를 자주 봤던 팀이다. 그런 문제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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