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협상파, 한미 FTA 돌파구 모색

입력 2011.11.21 (06:01) 수정 2011.1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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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동의안 합의처리를 촉구해온 여야 협상파 의원들이 오늘 모임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과 민주당 김성곤 의원 등 여야 협상파 의원들은 오늘 회동을 갖고 여야 지도부에 협상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국회 폭력에 반대하는 한나라당내 `국회 바로 세우기' 모임 회원들도 오늘 FTA 합의처리 동력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여야 의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의원 개인의 철학이 아니라 당론에 따라 소속 의원 전원에게 실력 행사를 요구하는 것은 국회법과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여야 협상파 각각 3명으로 구성된 6인 협의체에 참여해온 김동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명은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 더 이상 6인 협의체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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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협상파, 한미 FTA 돌파구 모색
    • 입력 2011-11-21 06:01:25
    • 수정2011-11-21 08:30:40
    정치
한미 FTA 비준동의안 합의처리를 촉구해온 여야 협상파 의원들이 오늘 모임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과 민주당 김성곤 의원 등 여야 협상파 의원들은 오늘 회동을 갖고 여야 지도부에 협상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국회 폭력에 반대하는 한나라당내 `국회 바로 세우기' 모임 회원들도 오늘 FTA 합의처리 동력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여야 의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의원 개인의 철학이 아니라 당론에 따라 소속 의원 전원에게 실력 행사를 요구하는 것은 국회법과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동안 여야 협상파 각각 3명으로 구성된 6인 협의체에 참여해온 김동철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명은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 더 이상 6인 협의체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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