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과도정부는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을 국내에서 재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과도정부의 샴맘 공보장관은 알 이슬람이 리비아 국민에 대해 죄를 저지른 만큼 국내에서 재판하길 원한다며 국제형사재판소에 그의 신병을 넘겨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 6월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알 이슬람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재판 관할권도 국제형사재판소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카다피 정권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던 알 이슬람은 지난 20일 리비아 남부 사막지대에서 과도 정부군에 체포돼 현재 트리폴리 남서쪽 150㎞에 위치한 진탄에 구금돼 있습니다.
과도정부의 샴맘 공보장관은 알 이슬람이 리비아 국민에 대해 죄를 저지른 만큼 국내에서 재판하길 원한다며 국제형사재판소에 그의 신병을 넘겨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 6월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알 이슬람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재판 관할권도 국제형사재판소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카다피 정권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던 알 이슬람은 지난 20일 리비아 남부 사막지대에서 과도 정부군에 체포돼 현재 트리폴리 남서쪽 150㎞에 위치한 진탄에 구금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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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카다피 차남 국내 재판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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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06:11:03
리비아 과도정부는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을 국내에서 재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과도정부의 샴맘 공보장관은 알 이슬람이 리비아 국민에 대해 죄를 저지른 만큼 국내에서 재판하길 원한다며 국제형사재판소에 그의 신병을 넘겨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국제형사재판소는 지난 6월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알 이슬람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만큼, 재판 관할권도 국제형사재판소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카다피 정권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던 알 이슬람은 지난 20일 리비아 남부 사막지대에서 과도 정부군에 체포돼 현재 트리폴리 남서쪽 150㎞에 위치한 진탄에 구금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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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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