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안전자산’ 평가, 금리 하락

입력 2011.11.21 (06:24) 수정 2011.11.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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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아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한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7월 말 4.2%에서 지난 16일 3.79%로 0.4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채 금리는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이어 G20 국가중 8번째로 금리 하락폭이 컸습니다.

국채 금리가 떨어졌다는 것은 국채가 안전도를 높게 평가받아 외국인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편, 재정위기가 부각된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같은 기간 1.14% 폭등했고 프랑스, 인도, 터키 등의 금리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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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채 ‘안전자산’ 평가, 금리 하락
    • 입력 2011-11-21 06:24:47
    • 수정2011-11-21 08:53:36
    경제
한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아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한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7월 말 4.2%에서 지난 16일 3.79%로 0.4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채 금리는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이어 G20 국가중 8번째로 금리 하락폭이 컸습니다. 국채 금리가 떨어졌다는 것은 국채가 안전도를 높게 평가받아 외국인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편, 재정위기가 부각된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같은 기간 1.14% 폭등했고 프랑스, 인도, 터키 등의 금리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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