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전체 지출 가운데 식료품 등에 쓴 비중이 7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 간식거리부터 김장 양념류까지.
식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엥겔 계수란 전체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과 술을 뺀 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엥겔계수는 22.8%로 지난 200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올해 투자는 주식, 부동산, 펀드 모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유가 증권과 코스닥 시장 종목 상위 30개의 평균 수익률은 -5.34%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순위 10위권내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연초와 비교해 -8.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공동 구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받는 이른바 파워블로거들에게 최대 1년간 영업 정지와 함께 과징금을 물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파워블로거가 소비자를 속여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기더라도 과태료 부과밖에 할 수 없어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전체 지출 가운데 식료품 등에 쓴 비중이 7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 간식거리부터 김장 양념류까지.
식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엥겔 계수란 전체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과 술을 뺀 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엥겔계수는 22.8%로 지난 200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올해 투자는 주식, 부동산, 펀드 모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유가 증권과 코스닥 시장 종목 상위 30개의 평균 수익률은 -5.34%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순위 10위권내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연초와 비교해 -8.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공동 구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받는 이른바 파워블로거들에게 최대 1년간 영업 정지와 함께 과징금을 물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파워블로거가 소비자를 속여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기더라도 과태료 부과밖에 할 수 없어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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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저소득층 엥겔계수 7년 만에 최고
-
- 입력 2011-11-21 07:10:05
<앵커 멘트>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전체 지출 가운데 식료품 등에 쓴 비중이 7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들 간식거리부터 김장 양념류까지.
식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엥겔 계수란 전체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과 술을 뺀 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계층의 엥겔계수는 22.8%로 지난 200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올해 투자는 주식, 부동산, 펀드 모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유가 증권과 코스닥 시장 종목 상위 30개의 평균 수익률은 -5.34%로 나타났습니다.
또,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순위 10위권내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연초와 비교해 -8.1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공동 구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받는 이른바 파워블로거들에게 최대 1년간 영업 정지와 함께 과징금을 물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파워블로거가 소비자를 속여 막대한 부당이익을 챙기더라도 과태료 부과밖에 할 수 없어 처벌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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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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