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카라, 日 레코드 대상 우수작품상

<앵커 멘트>

인기 그룹 동방신기와 카라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힙합그룹 '부가킹즈'와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한해 일본 음악계를 총결산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의 우수작품상 수상자로 동방신기와 카라가 결정됐습니다.

일본 작곡가 협회가 발표한 10곡의 우수작품상에 동방신기의 '와이'와 카라의 '고고 서머'가 선정됐습니다.

걸그룹 투애니원은 신인상으로 선정돼 시상식 당일 최우수 신인상을 놓고 다른 가수들과 경쟁을 벌입니다.

레코드 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열립니다. .

지난해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인상을, 그룹 '빅뱅'이 우수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남성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인 '카운트 다운 재팬'에 출연합니다.

소속사측은 씨엔블루가 다음달 28일부터 나흘 동안 지바 마쿠하리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에 해외 밴드로서는 처음 초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트 다운 재팬'은 매년 연말 일본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100여 팀이 참가합니다.

힙합그룹 '부가킹즈'와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부가킹즈는 수록곡 중 하나인 '넘버원'을, 다이나믹 듀오는 '해 뜰 때까지만'을 각각 온라인에 선보였습니다.

지난 8월 7집을 발표한 힙합듀오 '리쌍'의 뒤를 이은 신곡 발표로, 힙합 바람을 다시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