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최고 추위…서울 영하 2도

입력 2011.11.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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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채비 단단히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많이 추워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그야말로 초겨울 날씨를 실감할 정도입니다.

서울의 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이곳 광화문 광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대부분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로 몸을 감싼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의 시민들도 몸을 잔뜩 움츠린 모습이어서 이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어제도 서울에 첫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웠기 때문인지, 대부분 출근길 시민들은 두터운 겨울옷을 입은 모습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 꺼내신 겨울옷은 계속해서 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또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노약자분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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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 최고 추위…서울 영하 2도
    • 입력 2011-11-21 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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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채비 단단히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광화문 광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연욱 기자, 많이 추워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그야말로 초겨울 날씨를 실감할 정도입니다. 서울의 기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이곳 광화문 광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대부분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로 몸을 감싼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의 시민들도 몸을 잔뜩 움츠린 모습이어서 이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어제도 서울에 첫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웠기 때문인지, 대부분 출근길 시민들은 두터운 겨울옷을 입은 모습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 꺼내신 겨울옷은 계속해서 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또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노약자분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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