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다음달부터 평균 10%대로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한전은 지난 17일 김중겸 사장과 사외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주택용과 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산업용의 경우 대기업은 대폭, 중소기업은 소폭 올리는 방향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확정되려면 지식경제부가 한전이 제출한 희망안에 대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한 뒤 지경부 장관이 이를 승인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김정관 지경부 2차관은 정부는 물가 등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 17일 김중겸 사장과 사외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주택용과 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산업용의 경우 대기업은 대폭, 중소기업은 소폭 올리는 방향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확정되려면 지식경제부가 한전이 제출한 희망안에 대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한 뒤 지경부 장관이 이를 승인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김정관 지경부 2차관은 정부는 물가 등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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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 10%대 인상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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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09:20:39
한국전력이 다음달부터 평균 10%대로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한전은 지난 17일 김중겸 사장과 사외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주택용과 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산업용의 경우 대기업은 대폭, 중소기업은 소폭 올리는 방향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확정되려면 지식경제부가 한전이 제출한 희망안에 대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한 뒤 지경부 장관이 이를 승인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김정관 지경부 2차관은 정부는 물가 등을 고려해 협의를 거쳐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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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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