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속여 팔아온 소금 유통업체 14곳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소금유통업자 53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56살 한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최근 2년 동안 저가 중국산 소금 172톤을 구입한 뒤 국내산 신안 천일염 빈 포대에 옮겨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1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김 씨 등은 포대 갈이 한 소금을 식자재 업체와 시장 등에 원가보다 3배 이상 비싸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일부 업체는 중국산 소금과 국내산 천일염을 같이 보관하고 매출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소금유통업자 53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56살 한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최근 2년 동안 저가 중국산 소금 172톤을 구입한 뒤 국내산 신안 천일염 빈 포대에 옮겨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1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김 씨 등은 포대 갈이 한 소금을 식자재 업체와 시장 등에 원가보다 3배 이상 비싸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일부 업체는 중국산 소금과 국내산 천일염을 같이 보관하고 매출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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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소금 국산으로 둔갑” 업체 14곳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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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10:33:21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속여 팔아온 소금 유통업체 14곳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소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소금유통업자 53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56살 한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최근 2년 동안 저가 중국산 소금 172톤을 구입한 뒤 국내산 신안 천일염 빈 포대에 옮겨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1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읩니다.
김 씨 등은 포대 갈이 한 소금을 식자재 업체와 시장 등에 원가보다 3배 이상 비싸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일부 업체는 중국산 소금과 국내산 천일염을 같이 보관하고 매출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수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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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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