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1곳 적발

입력 2011.1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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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한우를 취급하는 음식점 100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을 단속한 결과 21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 위반내역은 허위 표시가 7곳,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4곳, 표시방법 위반이 2곳으로 모두 13곳이었습니다.

또 고기 중량 미달 업소가 5곳, 중량당 가격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도 3곳이 적발됐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국가명을 혼동해 표시한 경우가 2곳,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산으로 표시한 경우가 1곳, 수입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한 업소가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쇠고기와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가 4곳이었으며 수입 쇠고기의 경우 원산지 국가명의 글자 크기가 작거나 '수입'으로만 표시해 표시방법을 위반된 업소가 2곳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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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1곳 적발
    • 입력 2011-11-21 11:25:00
    사회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한우를 취급하는 음식점 100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을 단속한 결과 21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 위반내역은 허위 표시가 7곳,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4곳, 표시방법 위반이 2곳으로 모두 13곳이었습니다. 또 고기 중량 미달 업소가 5곳, 중량당 가격표시를 하지 않은 업소도 3곳이 적발됐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국가명을 혼동해 표시한 경우가 2곳,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산으로 표시한 경우가 1곳, 수입 소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한 업소가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쇠고기와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가 4곳이었으며 수입 쇠고기의 경우 원산지 국가명의 글자 크기가 작거나 '수입'으로만 표시해 표시방법을 위반된 업소가 2곳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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