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통합정당 건설을 공식 선언한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측이 범야권 통합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측에서 압박과 지분보장 등의 형태로 참여를 요구해왔지만 각자의 행동을 다 허용하는 명목적인 통합정당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도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을 하나의 당으로 치르는 문제는 현재 민주당의 절차상 불가능하다며 당원의 마음을 모으는 과정 없이 선거에 앞서 공학적으로 합치자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측에서 압박과 지분보장 등의 형태로 참여를 요구해왔지만 각자의 행동을 다 허용하는 명목적인 통합정당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도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을 하나의 당으로 치르는 문제는 현재 민주당의 절차상 불가능하다며 당원의 마음을 모으는 과정 없이 선거에 앞서 공학적으로 합치자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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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진보정당 측 “명목적 야권통합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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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11:45:24
진보통합정당 건설을 공식 선언한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측이 범야권 통합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측에서 압박과 지분보장 등의 형태로 참여를 요구해왔지만 각자의 행동을 다 허용하는 명목적인 통합정당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도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을 하나의 당으로 치르는 문제는 현재 민주당의 절차상 불가능하다며 당원의 마음을 모으는 과정 없이 선거에 앞서 공학적으로 합치자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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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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