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서 2,000㎞ 심해 세슘 검출

입력 2011.11.21 (11:45) 수정 2011.11.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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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2천㎞ 떨어진 심해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 조사 결과 사고 원전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천㎞ 떨어진 캄차카 해역의 바닷속 5천미터 지점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해역에서는 세슘137과 세슘134가 검출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한 달 후인 지난 4월 18일부터 30일 사이 실시됐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는 대기중의 세슘이 바다에 떨어져 플랑크톤 잔해 등에 붙어 침전한 것으로 보고 현재 세슘의 농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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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서 2,000㎞ 심해 세슘 검출
    • 입력 2011-11-21 11:45:25
    • 수정2011-11-21 13:23:04
    국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2천㎞ 떨어진 심해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 조사 결과 사고 원전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천㎞ 떨어진 캄차카 해역의 바닷속 5천미터 지점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해역에서는 세슘137과 세슘134가 검출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한 달 후인 지난 4월 18일부터 30일 사이 실시됐습니다. 해양연구개발기구는 대기중의 세슘이 바다에 떨어져 플랑크톤 잔해 등에 붙어 침전한 것으로 보고 현재 세슘의 농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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