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故 임수혁 가족 돕기 자선 행사

입력 2011.11.21 (1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상조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부산의 '고성범 연탄구이' 식당에서 소년소녀 가장과 고(故) 임수혁 가족 돕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대호와 송승준, 장원준, 손아섭 등이 직접 음식을 나르고 사인볼과 유니폼 등 상품 판매와 포토타임도 열린다.

롯데 포수였던 임수혁은 지난 2000년 4월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 도중 2루에 서 있다가 쓰러져 10년 가까이 투병해 온 끝에 올해 2월 세상을 떠났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해운대와 동래, 남포동, 가야, 광안리점 등 총 5개 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사율 상조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더불어 임수혁 선배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과 임수혁의 가족을 돕는 데 쓰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故 임수혁 가족 돕기 자선 행사
    • 입력 2011-11-21 12:04:31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상조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부산의 '고성범 연탄구이' 식당에서 소년소녀 가장과 고(故) 임수혁 가족 돕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대호와 송승준, 장원준, 손아섭 등이 직접 음식을 나르고 사인볼과 유니폼 등 상품 판매와 포토타임도 열린다. 롯데 포수였던 임수혁은 지난 2000년 4월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 도중 2루에 서 있다가 쓰러져 10년 가까이 투병해 온 끝에 올해 2월 세상을 떠났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해운대와 동래, 남포동, 가야, 광안리점 등 총 5개 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사율 상조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더불어 임수혁 선배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과 임수혁의 가족을 돕는 데 쓰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