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발전 위해 문화재정 확충 시급

입력 2011.11.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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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화재정의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정 관련 토론회에서 국회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정부의 내년 문화재정은 정부 재정 대비 1.1% 수준으로, OECD 국가의 평균 문화예산 2.2%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변정우 경희대 교수는 재정 투입이 없는 문화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며 문화 예산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미래 동력원을 발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변 교수는 또 콘텐츠 생산과 기술수준 향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문화예산이 빨리 확충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문방위는 정부재정 대비 문화재정 비율을 기존 1.1%에서 1.3%로 확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여야 문방위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 예결특위 심의에서 충분한 문화예산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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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 발전 위해 문화재정 확충 시급
    • 입력 2011-11-21 12:45:45
    정치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화재정의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재정 관련 토론회에서 국회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정부의 내년 문화재정은 정부 재정 대비 1.1% 수준으로, OECD 국가의 평균 문화예산 2.2%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변정우 경희대 교수는 재정 투입이 없는 문화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며 문화 예산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미래 동력원을 발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변 교수는 또 콘텐츠 생산과 기술수준 향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문화예산이 빨리 확충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문방위는 정부재정 대비 문화재정 비율을 기존 1.1%에서 1.3%로 확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여야 문방위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 예결특위 심의에서 충분한 문화예산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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