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부터 대부업체 집중 단속

입력 2011.11.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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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오늘부터 대부업체를 집중 단속합니다.

법정 이자율 39%를 지키는지 여부와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가 점검 대상입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부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업체와 과거에 행정처분 경력이 있는 업체, 연락이 되지 않는 업체 등 피해가 우려되는 409곳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점검 내용은 39%인 법정 이자율을 지키는지 여부와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 과잉대부금지 준수 여부, 대부조건 게시여부 등입니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집니다.

또, 이자율 위반이나 불법 추심행위 등이 적발되면 경찰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영업실적이 없는 폐업 업체나 소재가 불투명한 업체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 영업허가 사항을 직권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경우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여부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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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오늘부터 대부업체 집중 단속
    • 입력 2011-11-21 13:15:05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시가 오늘부터 대부업체를 집중 단속합니다. 법정 이자율 39%를 지키는지 여부와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가 점검 대상입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부업체에 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업체와 과거에 행정처분 경력이 있는 업체, 연락이 되지 않는 업체 등 피해가 우려되는 409곳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점검 내용은 39%인 법정 이자율을 지키는지 여부와 불법적인 채권추심행위, 과잉대부금지 준수 여부, 대부조건 게시여부 등입니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집니다. 또, 이자율 위반이나 불법 추심행위 등이 적발되면 경찰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영업실적이 없는 폐업 업체나 소재가 불투명한 업체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 영업허가 사항을 직권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경우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여부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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