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는 오늘, 검찰의 비공개 재판 신청을 받아들여 증거검증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열린 비공개 재판에서 검찰이 지난 7월 압수수색 당시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증거물을 확보했는지, 또 증거물로 제출한 피고들의 대북 보고문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조작된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검증 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왕재산 간첩단으로부터 압수한 각종 증거자료에 국가기밀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보고 기밀 누출을 우려해 법원에 비공개 재판 신청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열린 비공개 재판에서 검찰이 지난 7월 압수수색 당시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증거물을 확보했는지, 또 증거물로 제출한 피고들의 대북 보고문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조작된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검증 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왕재산 간첩단으로부터 압수한 각종 증거자료에 국가기밀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보고 기밀 누출을 우려해 법원에 비공개 재판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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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재산 간첩단’ 증거 검증 재판 비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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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14:31:10
이른바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는 오늘, 검찰의 비공개 재판 신청을 받아들여 증거검증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열린 비공개 재판에서 검찰이 지난 7월 압수수색 당시 적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증거물을 확보했는지, 또 증거물로 제출한 피고들의 대북 보고문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조작된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검증 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왕재산 간첩단으로부터 압수한 각종 증거자료에 국가기밀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보고 기밀 누출을 우려해 법원에 비공개 재판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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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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