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영입 대가 주고받은 감독 7명 입건

입력 2011.11.21 (14:58) 수정 2011.11.21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우수 선수 영입 대가로 수백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로 전남 모 중학교 축구부 전 감독 29살 김모 씨와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년여 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6명에게 우수 선수 영입 명목으로 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을 건네는 등 모두 2천7백여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해당 자치단체 장학재단이 축구 선수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학부모들로부터 받는 수법으로 4천만 원의 로비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수 영입 대가 주고받은 감독 7명 입건
    • 입력 2011-11-21 14:58:34
    • 수정2011-11-21 19:28:36
    사회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우수 선수 영입 대가로 수백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로 전남 모 중학교 축구부 전 감독 29살 김모 씨와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년여 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 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6명에게 우수 선수 영입 명목으로 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을 건네는 등 모두 2천7백여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해당 자치단체 장학재단이 축구 선수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학부모들로부터 받는 수법으로 4천만 원의 로비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