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침몰 어선서 선장 시신 인양

입력 2011.11.21 (15:32) 수정 2011.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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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태안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 뒤 침몰한 어선에서 선장 62살 김재현 씨의 시신이 인양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어선이 침몰한 지점에서 잠수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조타실에서 김 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실종된 선원 7명은 조타실 아래 선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물이 엉켜있어 잠수부들이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내일 오전 다시 수색에 나서기로 했으며, 화물선 업체 측은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빈소 마련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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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태안 침몰 어선서 선장 시신 인양
    • 입력 2011-11-21 15:32:23
    • 수정2011-11-21 16:51:11
    사회
지난 12일 태안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 뒤 침몰한 어선에서 선장 62살 김재현 씨의 시신이 인양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어선이 침몰한 지점에서 잠수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조타실에서 김 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실종된 선원 7명은 조타실 아래 선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물이 엉켜있어 잠수부들이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내일 오전 다시 수색에 나서기로 했으며, 화물선 업체 측은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빈소 마련 등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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