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의 천억원대 유상증자를 주선하면서 투자자에게 허위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오늘 첫 재판에서, 장 대표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면서 "장 대표에게는 민ㆍ형사상 책임을 감수하고 범행을 할 만한 동기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시도할 때, 은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삼성꿈장학재단과 포항공대를 상대로 투자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KTB자산운용은 삼성꿈장학재단과 포항공대에서 투자받아 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한 뒤 증자에 참여했다 투자금 전액을 날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오늘 첫 재판에서, 장 대표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면서 "장 대표에게는 민ㆍ형사상 책임을 감수하고 범행을 할 만한 동기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시도할 때, 은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삼성꿈장학재단과 포항공대를 상대로 투자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KTB자산운용은 삼성꿈장학재단과 포항공대에서 투자받아 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한 뒤 증자에 참여했다 투자금 전액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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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증자주선’ 장인환, 법정서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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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18:52:16
부산저축은행의 천억원대 유상증자를 주선하면서 투자자에게 허위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열린 오늘 첫 재판에서, 장 대표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면서 "장 대표에게는 민ㆍ형사상 책임을 감수하고 범행을 할 만한 동기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유상증자를 시도할 때, 은행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삼성꿈장학재단과 포항공대를 상대로 투자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KTB자산운용은 삼성꿈장학재단과 포항공대에서 투자받아 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한 뒤 증자에 참여했다 투자금 전액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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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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