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우리은행 꺾고 단독 3위

입력 2011.11.21 (1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하위 우리은행은 10연패 수렁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21일 청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2-67로 꺾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7승5패)가 됐다. 4위 삼성생명과는 0.5게임차다.

10연패의 수렁에 빠진 최하위 우리은행은 5위 신세계와의 간격이 3.5경기차로 벌어졌다.

접전을 벌인 양팀은 56-56 동점에서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4쿼터 초반 2분 동안 우리은행의 공격을 2점으로 틀어막고 박세미의 3점슛과 강아정, 정선민의 연속 득점이 터져 66-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1분을 남기고는 우리은행 김은혜의 패스미스를 김수연이 득점으로 연결시켜 72-67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국민은행은 주포 변연하가 15득점, 정선민은 14득점, 김수연이 12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은행, 우리은행 꺾고 단독 3위
    • 입력 2011-11-21 19:14:40
    연합뉴스
최하위 우리은행은 10연패 수렁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21일 청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2-67로 꺾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7승5패)가 됐다. 4위 삼성생명과는 0.5게임차다. 10연패의 수렁에 빠진 최하위 우리은행은 5위 신세계와의 간격이 3.5경기차로 벌어졌다. 접전을 벌인 양팀은 56-56 동점에서 4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4쿼터 초반 2분 동안 우리은행의 공격을 2점으로 틀어막고 박세미의 3점슛과 강아정, 정선민의 연속 득점이 터져 66-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1분을 남기고는 우리은행 김은혜의 패스미스를 김수연이 득점으로 연결시켜 72-67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국민은행은 주포 변연하가 15득점, 정선민은 14득점, 김수연이 12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