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재조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산사태 원인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25일 만에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찾은 박원순 시장.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복구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서울시장) : "시장으로서 한 번 당연히 와봐야 할 곳 아니겠습니까. 현장을 한 번 보고 싶었고요.."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유가족과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거 어디다 말씀을 드려야 할지..(제가 보기에도 굉장히 불안하네요) 다 쓰러져가요. 다 쓰러져간다고 올 여름 비오고서 부터 이래요."
하지만 관심이 모아졌던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아직 속단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충분히 얘기는 들어볼 생각이었고.."
박시장은 이달 초 우면산 사태가 천재만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재조사에 대한 정확한 입장은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천재라고 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다는 자신의 공약과 어긋나고, 인재라고 말하면 막대한 보상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면산 산사태 원인 최종보고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레 다시 한 번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재조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재조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산사태 원인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25일 만에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찾은 박원순 시장.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복구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서울시장) : "시장으로서 한 번 당연히 와봐야 할 곳 아니겠습니까. 현장을 한 번 보고 싶었고요.."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유가족과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거 어디다 말씀을 드려야 할지..(제가 보기에도 굉장히 불안하네요) 다 쓰러져가요. 다 쓰러져간다고 올 여름 비오고서 부터 이래요."
하지만 관심이 모아졌던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아직 속단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충분히 얘기는 들어볼 생각이었고.."
박시장은 이달 초 우면산 사태가 천재만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재조사에 대한 정확한 입장은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천재라고 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다는 자신의 공약과 어긋나고, 인재라고 말하면 막대한 보상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면산 산사태 원인 최종보고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레 다시 한 번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재조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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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우면산 방문…재조사 가능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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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19:29:40
<앵커 멘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재조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산사태 원인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25일 만에 우면산 산사태 현장을 찾은 박원순 시장.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복구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서울시장) : "시장으로서 한 번 당연히 와봐야 할 곳 아니겠습니까. 현장을 한 번 보고 싶었고요.."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유가족과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거 어디다 말씀을 드려야 할지..(제가 보기에도 굉장히 불안하네요) 다 쓰러져가요. 다 쓰러져간다고 올 여름 비오고서 부터 이래요."
하지만 관심이 모아졌던 재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아직 속단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충분히 얘기는 들어볼 생각이었고.."
박시장은 이달 초 우면산 사태가 천재만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재조사에 대한 정확한 입장은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천재라고 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다는 자신의 공약과 어긋나고, 인재라고 말하면 막대한 보상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면산 산사태 원인 최종보고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레 다시 한 번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재조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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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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