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셰허와 준결승 맞대결

입력 2011.11.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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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과 김지석 7단이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은 21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천스위안 9단을 맞아 백을 잡고 17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포석에서 앞선 이 9단은 좌중앙에 큰 집을 형성해 일찌감치 천스위안의 항서를 받았다.

김지석 7단도 추쥔 8단을 상대로 235수 끝에 흑으로 불계승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함께 8강전에 나선 원성진 9단과 허영호 9단은 각각 장웨이제 5단과 셰허 7단에 패했다.

이창호-셰허와 김지석-장웨이제의 준결승전은 23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배 우승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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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9단, 셰허와 준결승 맞대결
    • 입력 2011-11-21 20:41:04
    연합뉴스
이창호 9단과 김지석 7단이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은 21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천스위안 9단을 맞아 백을 잡고 17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포석에서 앞선 이 9단은 좌중앙에 큰 집을 형성해 일찌감치 천스위안의 항서를 받았다. 김지석 7단도 추쥔 8단을 상대로 235수 끝에 흑으로 불계승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함께 8강전에 나선 원성진 9단과 허영호 9단은 각각 장웨이제 5단과 셰허 7단에 패했다. 이창호-셰허와 김지석-장웨이제의 준결승전은 23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LG배 우승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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