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나흘째 시위가 벌어지면서 지금까지 3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이로 시신안치소 관리는 지난 18일부터 이어진 시위에서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하면서 지금까지 35명이 숨지고 천 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반군부 시위대는 최루탄과 곤봉을 앞세운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흩어졌다고 모이기를 반복하면서 나흘째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집트 동부도시 수에즈와 이스마일리아,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도 각각 연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오는 28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요구하고 있지만 총선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이로 시신안치소 관리는 지난 18일부터 이어진 시위에서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하면서 지금까지 35명이 숨지고 천 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반군부 시위대는 최루탄과 곤봉을 앞세운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흩어졌다고 모이기를 반복하면서 나흘째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집트 동부도시 수에즈와 이스마일리아,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도 각각 연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오는 28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요구하고 있지만 총선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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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유혈시위, 지금까지 3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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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22:36:53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나흘째 시위가 벌어지면서 지금까지 3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이로 시신안치소 관리는 지난 18일부터 이어진 시위에서 시위대와 군경이 충돌하면서 지금까지 35명이 숨지고 천 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반군부 시위대는 최루탄과 곤봉을 앞세운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흩어졌다고 모이기를 반복하면서 나흘째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집트 동부도시 수에즈와 이스마일리아, 북부 시나이 반도에서도 각각 연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오는 28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요구하고 있지만 총선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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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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