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서 한국인 탄 선박 침몰…15명 구조
입력 2011.11.22 (06:06)
수정 2011.11.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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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원 9명이 탄 우리 국적 상선 '브라이트 루비호'가 침몰해 구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침몰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과 미얀마인 12명 등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6명과 미얀마인 9명 등 15명이 구조된 상황입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홍콩 수색구조본부가 침몰추정 해역에 항공기를 띄워 주변 해역을 수색 관찰했고, 인근 해역 선박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에서 군함 2척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수색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기관장인 오민수 씨를 포함한 구조된 한국 선원들은 함께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들과 함께 항해중인 인근 선박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선원들은 싱가포르 등 구조한 선박의 목적지에 이르면 내일부터 차례로 도착한 뒤 현지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나라 국적의 만 5천톤 급 '브라이트 루비'호는 어제 오후 4시쯤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출항해 중국 리자오로 향하던 중 해양경찰청에 경보 신호를 보낸 뒤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침몰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과 미얀마인 12명 등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6명과 미얀마인 9명 등 15명이 구조된 상황입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홍콩 수색구조본부가 침몰추정 해역에 항공기를 띄워 주변 해역을 수색 관찰했고, 인근 해역 선박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에서 군함 2척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수색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기관장인 오민수 씨를 포함한 구조된 한국 선원들은 함께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들과 함께 항해중인 인근 선박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선원들은 싱가포르 등 구조한 선박의 목적지에 이르면 내일부터 차례로 도착한 뒤 현지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나라 국적의 만 5천톤 급 '브라이트 루비'호는 어제 오후 4시쯤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출항해 중국 리자오로 향하던 중 해양경찰청에 경보 신호를 보낸 뒤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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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서 한국인 탄 선박 침몰…1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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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2 06:06:57
- 수정2011-11-22 20:14:15
한국인 선원 9명이 탄 우리 국적 상선 '브라이트 루비호'가 침몰해 구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침몰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과 미얀마인 12명 등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6명과 미얀마인 9명 등 15명이 구조된 상황입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홍콩 수색구조본부가 침몰추정 해역에 항공기를 띄워 주변 해역을 수색 관찰했고, 인근 해역 선박들과 함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에서 군함 2척이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수색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기관장인 오민수 씨를 포함한 구조된 한국 선원들은 함께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들과 함께 항해중인 인근 선박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선원들은 싱가포르 등 구조한 선박의 목적지에 이르면 내일부터 차례로 도착한 뒤 현지 총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나라 국적의 만 5천톤 급 '브라이트 루비'호는 어제 오후 4시쯤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출항해 중국 리자오로 향하던 중 해양경찰청에 경보 신호를 보낸 뒤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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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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