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함락'을 이끌었던 '울산 4인방' 설기현·곽태휘·김신욱·고슬기가 수원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23일 오후 7시30분·수원월드컵경기장)를 앞두고 승리욕을 불태우고 있다.
울산은 지난 19일 FC서울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곽태휘의 선제골과 설기현의 도움을 받은 김신욱·고슬기의 결승골·쐐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3일 수원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포항 스틸러스와 단판으로 플레이오프(26일 오후 3시·포항스틸야드)를 치른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팀 최다골(7골)을 달성한 곽태휘는 '골 넣는 수비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꽂아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곽태휘는 22일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쉽게 무너질 수 없다"며 "선수단 전체가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고 투지도 넘친다. 단판 승부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결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울전에서 2도움의 활약을 펼친 설기현도 "올해 수원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주어진 시간이 짧지만 준비를 잘해서 서울전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수원 공략의 정점 역할을 맡을 김신욱은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서울전보다 더 많이 뛴다는 생각으로 나서겠다"며 "나의 장점을 발휘해 수원의 수비벽을 뚫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FA컵 준결승에서 수원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할 때 레드카드를 받은 고슬기는 "수원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FA컵 준결승에서 나의 퇴장으로 역전패를 당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은 지난 19일 FC서울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곽태휘의 선제골과 설기현의 도움을 받은 김신욱·고슬기의 결승골·쐐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3일 수원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포항 스틸러스와 단판으로 플레이오프(26일 오후 3시·포항스틸야드)를 치른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팀 최다골(7골)을 달성한 곽태휘는 '골 넣는 수비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꽂아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곽태휘는 22일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쉽게 무너질 수 없다"며 "선수단 전체가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고 투지도 넘친다. 단판 승부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결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울전에서 2도움의 활약을 펼친 설기현도 "올해 수원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주어진 시간이 짧지만 준비를 잘해서 서울전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수원 공략의 정점 역할을 맡을 김신욱은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서울전보다 더 많이 뛴다는 생각으로 나서겠다"며 "나의 장점을 발휘해 수원의 수비벽을 뚫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FA컵 준결승에서 수원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할 때 레드카드를 받은 고슬기는 "수원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FA컵 준결승에서 나의 퇴장으로 역전패를 당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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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4인방 앞세워 수원 잡고 PO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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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2 11:25:11
프로축구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함락'을 이끌었던 '울산 4인방' 설기현·곽태휘·김신욱·고슬기가 수원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23일 오후 7시30분·수원월드컵경기장)를 앞두고 승리욕을 불태우고 있다.
울산은 지난 19일 FC서울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곽태휘의 선제골과 설기현의 도움을 받은 김신욱·고슬기의 결승골·쐐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23일 수원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포항 스틸러스와 단판으로 플레이오프(26일 오후 3시·포항스틸야드)를 치른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팀 최다골(7골)을 달성한 곽태휘는 '골 넣는 수비수'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꽂아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곽태휘는 22일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쉽게 무너질 수 없다"며 "선수단 전체가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고 투지도 넘친다. 단판 승부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결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울전에서 2도움의 활약을 펼친 설기현도 "올해 수원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며 "주어진 시간이 짧지만 준비를 잘해서 서울전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수원 공략의 정점 역할을 맡을 김신욱은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서울전보다 더 많이 뛴다는 생각으로 나서겠다"며 "나의 장점을 발휘해 수원의 수비벽을 뚫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FA컵 준결승에서 수원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할 때 레드카드를 받은 고슬기는 "수원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FA컵 준결승에서 나의 퇴장으로 역전패를 당했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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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리그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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