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본회의장 입장…오늘 FTA 표결처리할 듯

입력 2011.11.22 (15:18) 수정 2011.1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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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정책 의총을 마친 뒤 참석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본회의 개의요구서를 제출했고, 박희태 의장은 오늘 오후 4시로 심사기일을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쯤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14개 부수법안들에 대한 직권상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본회의장 질서 유지 차원에서 오후 3시 5분 부터 경호권을 긴급 발동했고 민주당 등 야당은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위한 점거라며 본청 정문에서 경위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호권이 발동됨에 따라, 현재 국회 본관 정현문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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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본회의장 입장…오늘 FTA 표결처리할 듯
    • 입력 2011-11-22 15:18:19
    • 수정2011-11-22 15:43:3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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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정책 의총을 마친 뒤 참석 의원 전원이 본회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본회의 개의요구서를 제출했고, 박희태 의장은 오늘 오후 4시로 심사기일을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쯤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14개 부수법안들에 대한 직권상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본회의장 질서 유지 차원에서 오후 3시 5분 부터 경호권을 긴급 발동했고 민주당 등 야당은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위한 점거라며 본청 정문에서 경위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호권이 발동됨에 따라, 현재 국회 본관 정현문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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