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파행…예산안 심의 중단
입력 2011.11.23 (11:39)
수정 2011.11.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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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어제 국회에서 처리된 데 항의해 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 정기국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예결위 간사회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참석하지 않아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행정안전위원회를 제외한 기획재정위원회 등 6개 위원회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하루 이틀 정도 국회 운영을 미루고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기국회 파행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다며 모든 의사 일정을 거부했습니다.
여야가 대치하면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예결위 간사회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참석하지 않아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행정안전위원회를 제외한 기획재정위원회 등 6개 위원회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하루 이틀 정도 국회 운영을 미루고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기국회 파행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다며 모든 의사 일정을 거부했습니다.
여야가 대치하면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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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국회 파행…예산안 심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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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3 11:39:19
- 수정2011-11-23 20:20:10
민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어제 국회에서 처리된 데 항의해 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 정기국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 예결위 간사회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참석하지 않아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또 행정안전위원회를 제외한 기획재정위원회 등 6개 위원회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하루 이틀 정도 국회 운영을 미루고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기국회 파행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다며 모든 의사 일정을 거부했습니다.
여야가 대치하면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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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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