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후속 대책 마련 최선”…야 “무효 투쟁”
입력 2011.11.23 (12:35)
수정 2011.11.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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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따른 피해 보전 대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은 FTA 처리 무효를 위한 장외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열기로 했던 최고-중진 연석회의 일정을 생략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후속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특히 서비스투자위원회를 만들어 ISD 조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에 들어가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무작업반도 만들어 피해 대책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준동의안 통과를 막지 못해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며 무효화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오늘 새벽까지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FTA 무효 투쟁을 위해 국회 일정을 중단하고 장외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헌법 소원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민노당은 FTA 비준 원천 무효와 협정 파기를 선언한다며 내년도 예산심의를 포함해 이후 모든 국회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본회의장 최루탄 투척 사건과 관련해 국회는 정당이나 의원 개인이 고발해올 경우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고위 관계자는 본회의장 4층 유리창 파손 행위는 CCTV 화면을 확보하는대로 국회차원에서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이영현입니다.
한나라당이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따른 피해 보전 대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은 FTA 처리 무효를 위한 장외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열기로 했던 최고-중진 연석회의 일정을 생략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후속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특히 서비스투자위원회를 만들어 ISD 조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에 들어가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무작업반도 만들어 피해 대책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준동의안 통과를 막지 못해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며 무효화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오늘 새벽까지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FTA 무효 투쟁을 위해 국회 일정을 중단하고 장외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헌법 소원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민노당은 FTA 비준 원천 무효와 협정 파기를 선언한다며 내년도 예산심의를 포함해 이후 모든 국회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본회의장 최루탄 투척 사건과 관련해 국회는 정당이나 의원 개인이 고발해올 경우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고위 관계자는 본회의장 4층 유리창 파손 행위는 CCTV 화면을 확보하는대로 국회차원에서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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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후속 대책 마련 최선”…야 “무효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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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3 12:35:05
- 수정2011-11-23 13:01:58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따른 피해 보전 대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은 FTA 처리 무효를 위한 장외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열기로 했던 최고-중진 연석회의 일정을 생략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후속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특히 서비스투자위원회를 만들어 ISD 조항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에 들어가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무작업반도 만들어 피해 대책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준동의안 통과를 막지 못해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며 무효화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오늘 새벽까지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FTA 무효 투쟁을 위해 국회 일정을 중단하고 장외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헌법 소원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민노당은 FTA 비준 원천 무효와 협정 파기를 선언한다며 내년도 예산심의를 포함해 이후 모든 국회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본회의장 최루탄 투척 사건과 관련해 국회는 정당이나 의원 개인이 고발해올 경우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고위 관계자는 본회의장 4층 유리창 파손 행위는 CCTV 화면을 확보하는대로 국회차원에서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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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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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비준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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