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2개 지점 중금속 등 토양 오염기준 초과
입력 2011.11.23 (12:35)
수정 2011.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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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역과 공장 등 전국 42개 지점에서 토양 속의 중금속이 우려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2천5백여 곳의 오염 우려 지역 토양을 조사한 결과 42개 지점에서 아연과 비소 등 중금속 검출량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려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마포의 철도차량사업소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가 우려기준의 11배를 넘는 등 교통 관련시설 11곳이 기준을 넘어서서 오염 지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공장 지역이 9곳, 금속 광산 지역은 7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금속은 아연이 15곳에서 검출돼 가장 많았고 석유계총탄화수소와 비소가 각각 13곳에서 나왔으며 납은 9곳에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기준을 초과한 42개 지점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해마다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천 곳 이상을 선정해 토양 오염도를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밖에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천5백여 곳에 설치한 토양측정망 지점에서는 모든 항목이 우려 기준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철도역과 공장 등 전국 42개 지점에서 토양 속의 중금속이 우려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2천5백여 곳의 오염 우려 지역 토양을 조사한 결과 42개 지점에서 아연과 비소 등 중금속 검출량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려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마포의 철도차량사업소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가 우려기준의 11배를 넘는 등 교통 관련시설 11곳이 기준을 넘어서서 오염 지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공장 지역이 9곳, 금속 광산 지역은 7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금속은 아연이 15곳에서 검출돼 가장 많았고 석유계총탄화수소와 비소가 각각 13곳에서 나왔으며 납은 9곳에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기준을 초과한 42개 지점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해마다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천 곳 이상을 선정해 토양 오염도를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밖에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천5백여 곳에 설치한 토양측정망 지점에서는 모든 항목이 우려 기준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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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2개 지점 중금속 등 토양 오염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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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3 12:35:09
- 수정2011-11-23 13:02:03
<앵커 멘트>
철도역과 공장 등 전국 42개 지점에서 토양 속의 중금속이 우려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2천5백여 곳의 오염 우려 지역 토양을 조사한 결과 42개 지점에서 아연과 비소 등 중금속 검출량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려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마포의 철도차량사업소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가 우려기준의 11배를 넘는 등 교통 관련시설 11곳이 기준을 넘어서서 오염 지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공장 지역이 9곳, 금속 광산 지역은 7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금속은 아연이 15곳에서 검출돼 가장 많았고 석유계총탄화수소와 비소가 각각 13곳에서 나왔으며 납은 9곳에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기준을 초과한 42개 지점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해마다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천 곳 이상을 선정해 토양 오염도를 조사해 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밖에 전국적인 토양오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천5백여 곳에 설치한 토양측정망 지점에서는 모든 항목이 우려 기준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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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영 기자 yong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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