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한 데 대해 항의해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 예산안 심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지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회의가 열릴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갑윤 예결특위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예정대로 예산안조정소위를 연 뒤 참석 의원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정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기지 않으려면 민주당의 회의 참석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며 민주당을 배제한 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지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회의가 열릴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갑윤 예결특위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예정대로 예산안조정소위를 연 뒤 참석 의원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정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기지 않으려면 민주당의 회의 참석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며 민주당을 배제한 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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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위 예산안 심사 오늘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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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05:57:01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한 데 대해 항의해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거부하면서 예산안 심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지만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회의가 열릴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갑윤 예결특위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예정대로 예산안조정소위를 연 뒤 참석 의원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정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기지 않으려면 민주당의 회의 참석을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며 민주당을 배제한 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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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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