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에 거주하는 교민 400여명이 7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에게 '소수정예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24일 오전(한국시간) 한국과 카타르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이 열린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는 이날 경기 2시간 가까이 전부터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교민들이 들어와 원정팀 응원석을 채웠다.
이날 총 1만5천석 규모의 경기장에는 총 5천51명의 관중이 들어찼는데 이중 한국 응원단은 400여명 가량이었다.
한국 교민들은 북과 확성기를 동원한 카타르 응원단 못지 않게 큰 소리로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빨강 풍선과 태극기를 흔들어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국이 전반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자 한국 응원단의 분위기도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후반 23분 김현성(대구)의 동점골이 터지자 열기가 되살아났다.
한층 목소리를 높여 역전골이 터지기를 고대한 한국 응원단은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자 열심히 싸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24일 오전(한국시간) 한국과 카타르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이 열린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는 이날 경기 2시간 가까이 전부터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교민들이 들어와 원정팀 응원석을 채웠다.
이날 총 1만5천석 규모의 경기장에는 총 5천51명의 관중이 들어찼는데 이중 한국 응원단은 400여명 가량이었다.
한국 교민들은 북과 확성기를 동원한 카타르 응원단 못지 않게 큰 소리로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빨강 풍선과 태극기를 흔들어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국이 전반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자 한국 응원단의 분위기도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후반 23분 김현성(대구)의 동점골이 터지자 열기가 되살아났다.
한층 목소리를 높여 역전골이 터지기를 고대한 한국 응원단은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자 열심히 싸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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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 400여명 ‘대~한민국’ 열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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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07:16:42
카타르 도하에 거주하는 교민 400여명이 7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에게 '소수정예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24일 오전(한국시간) 한국과 카타르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이 열린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는 이날 경기 2시간 가까이 전부터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교민들이 들어와 원정팀 응원석을 채웠다.
이날 총 1만5천석 규모의 경기장에는 총 5천51명의 관중이 들어찼는데 이중 한국 응원단은 400여명 가량이었다.
한국 교민들은 북과 확성기를 동원한 카타르 응원단 못지 않게 큰 소리로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빨강 풍선과 태극기를 흔들어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국이 전반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자 한국 응원단의 분위기도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후반 23분 김현성(대구)의 동점골이 터지자 열기가 되살아났다.
한층 목소리를 높여 역전골이 터지기를 고대한 한국 응원단은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자 열심히 싸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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