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오늘 외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당 최고위원직과 외통위원장직을 이례적으로 겸직해왔는데,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가 마무리된 만큼 외통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또 "비준 과정에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선진국회를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꿨지만 미완으로 남게 됐다"며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이제는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FTA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내고 국민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당 최고위원직과 외통위원장직을 이례적으로 겸직해왔는데,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가 마무리된 만큼 외통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또 "비준 과정에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선진국회를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꿨지만 미완으로 남게 됐다"며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이제는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FTA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내고 국민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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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국회 외통위원장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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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4 10:30:04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인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은 오늘 외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당 최고위원직과 외통위원장직을 이례적으로 겸직해왔는데,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가 마무리된 만큼 외통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또 "비준 과정에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선진국회를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꿨지만 미완으로 남게 됐다"며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이제는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FTA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내고 국민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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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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